1. 피스피스 위치 및 가게정보
파이 하면 떠오르는 디저트 카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피스피스 카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파이를 주력으로 팔고 있어서 많은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사랑받는 카페입니다.
피스피스 카페는 워낙 유명해서 서울, 경기도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남, 용산 아이파크몰, 출판단지, 정발산, 파주운정, 판교, 김포장기동, 남양주점 등이 있는데
제가 가본 매장은 출판단지, 정발산, 파주운정 3곳을 방문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곳은 정발산과 출판단지점인데,
출판단지는 워낙 크게 매장이 자리 잡아있고 정원카페로 콘셉트를 잡아서 외부테이블도 많아 인기가 많습니다.
정발산점은 바로 앞 밤가시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통유리에 숲 경치를 느끼면서 먹을 수 있는데,
한 여름 피스피스 밤리단길점을 방문하면 여름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혹시 매장별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밤리단길 혹은 출판단지점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해당 기준은 봄~여름 기준으로 추워지면 어느 매장이나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스피스 정발산점/밤리단길점을 소개해보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280번길 45 1층이며,
풍산역 1번출구로 나와 밤가시공원 쪽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차로 오실 경우, 밤리단길이 워낙 주택가다보니 골목길 운전에 주차장 찾기가 어렵습니다.
근처에 주차하 공간이 있다면 주차를 하고 어느정도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까지 운영합니다.
설, 추석 명정 당일은 휴무가 있어 미리 확인하시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피스피스 밤리단길 카페는 내부가 작지만,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한 우드인테리어입니다.
곳곳에 통유리로 되어있어 채광이 잘 들어서 낮에 오면 더 이쁜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식물도 배치되어 있어 공원 경치와 더 잘 어울리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매장이 좁기 때문에 인기 있는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외부 인테리어에는 꼭 피스피스 문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내부/외부 어디서든 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스피스의 매력은 아이와 반려견/묘가 함께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키즈음료까지 마련되어 있고, 덕분에 피스피스 매장에선 귀여운 강아지와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2. 피스피스 메뉴판 및 메뉴추천
피스피스의 모토는 한 조각의 케이크가 주는 마음의 평화의 영어 이니셜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정직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미국식 정통파이와 묵직한 수제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피스피스의 파이류는 정말 다양한데,
시즌별로 나오는 딸기파이 외에도 초콜릿피칸파이, 블랙티크림파이, 초코브릭파이, 펌킨파이, 바나나크림파이 등
정말 다양한 파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시그니처라고도 불리는 펌킨파이는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하는 파이류이고
그 외에도 피스초코파이와 바나나크림파이도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겨울시즌으로 나오는 딸기 티라미수파이도 맛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는 파이별로 맛 설명을 드리자면,
가장 먼저 펌킨파이는 호박파이의 맛이 세지 않아서 호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는 게 포인트입니다.
적당한 달달한 맛과 위에 올라간 생크림의 조합이 아주 좋은 파이라서 추천드립니다.
바나나크림파이는 크림 밑에 바나나크림이 가득 담겨있는데,
바나나가 씹히는 구간이 있어 맛이 배가 됩니다.
부드러움에 부드러움이 섞여 엄청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 파이를 맛볼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피스초코파이는
초코의 꾸덕한 단맛으로 먹기보다는 초코를 부드럽게 만든 버전으로
위에 있는 크림으로 여태껏 먹었던 초코파이 중 가장 부드러웠던 파이였습니다.
초코의 꾸덕함과 단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 먹는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먹었던 초코파이 중 가장 부드럽고 심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던 파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즌 메뉴로 나오는 딸기 티라미수파이는
일반적으로 나오는 딸기 생크림 파이에
밑부분에 초콜릿이 박혀있어 조금 더 달달한 버전의 딸기 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딸기도 달달하게 맛있고, 크림은 항상 부드러웠지만 초콜렛 바닥이 없었다면 심심했을 파이가
초콜릿으로 완성시켜 주는 느낌이라 시즌메뉴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라임파이와 티라미수파이를 먹어보았는데,
라임은 신 거를 못 먹는 저에겐 너무 도전의 파이여서 신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제외했고,
티라미수파이는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파이라고 생각해서 제외했습니다.
3. 한줄평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파이가 맛있는 매장이며,
어느 매장에 가도 동일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파이를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맛을 고른다면 보통 그 이상의 맛을 볼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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