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루리안 인사, 트렌디한 한옥 인테리어

1. 세루리안 인사 위치 및 가게정보

오늘은 현대 인테리어와 한옥 인테리어를 합친 신세대 한옥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세루리안 인사 포스팅입니다.

이곳이 위치하고 있는 인사동 쌈지길이 워낙 한옥 인테리어가 유명한 지역이지만,

요즘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한옥 느낌을 가져간 곳이라서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인테리어가 독특하게 되어 있어서 신기한 인테리어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로

매장 안에 들어갔지만 지붕이 뚫려있는 공간이 있어서 날이 좋은 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장뿐만 아니라 화장실까지 인테리어를 신경쓴 장소다 보니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세루리안 인사는 인사동 쌈지길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어렵지만,

안국역 골목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고 눈이 즐겁습니다.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한옥의 감성은 같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느껴도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안국역 6번출구에서 10분 정도 걷는다면 충분히 올 수 있는 거리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0:00까지 운영 중이며, 라스트오더는 19:30분까지입니다.

 

사실 안국역 근처에는 유명한 카페랑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가 많아서,

세루리안 인사를 굳이 와야할 이유는 크게 없지만 여기서 먹었던

POPPY RED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적습니다.

이 카페를 방문할려고 안국역을 간 다긴 보단,

안국역 들렸다가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

입구에서 느껴지는 매장 분위기는 화이트톤의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한옥 감성하고는 거리가 멀다 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주문을 하고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지붕이 한옥으로 되어있고 입구에서 느꼈던 흰 인테리어 분위기랑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에도 앉을 수 있고, 내부에도 앉을 수 있는데

외부 좌석은 앉을때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 오래 앉지는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내부 좌석도 그렇케 편한 좌석은 아니지만, 외부보단 편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내부로 앉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장은 되게 작지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매장으로 아직도 인상에 남습니다.

간단하게 커피 한잔 깔끔하게 즐기고 싶을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매장입니다.

 

2. 세루리안 인사 메뉴 및 메뉴판

세루리안 인사에서 먹어야 할 음료가 있다면,

여기서만 팔고 있는 시그니처 음료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타래인슈페너 (7,500), 카모플라쥬 (7,500), 퍼피레드 (7,000), 플러피 (7,500) 총 4가지가 있는데,

타래인슈페너는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음료로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과 꿀타래가 올라간 메뉴라서

평소 드시던 아인슈페너보다 달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카모플라쥬 말차라떼 위에 크림과 샷을 올린 음료여서 말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음료라고 합니다.

퍼피레드는 커피종류가 아니어서 아이나 논카페인으로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메뉴로

허브티를 우린 장미향 아이스티에 새콤달콤한 레몬셔벗을 올린 메뉴로 상큼한 음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플러피는 부드러운 블루에스프레소 바닐라라테와 달콤한 크림으로 제조하여 산뜻한 크림라테라고 합니다.

 

저는 이 4가지 중 맨 위에 올린 사진 퍼피레드로 주문을 했고,

위에 나와있는 사진 음료는 플러피 음료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저트라인은 치즈케이크, 쿠키, 스콘 등 새롭게 시도하시는 걸로 확인되고 있어 자세한 설명은 어려우나

사진에 나와있는 디저트는 말차갸또입니다.

---

저희가 시켰던 퍼피레드는 티종류다 보니 평소에 티를 즐겨마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좋아할 메뉴입니다.

설명에 나왔던 장미향 아이스티가 느껴지는 베이스였고,

아이스티라고 해서 달 줄 알았지만 단맛은 거의 없었던 티였습니다.

달달함이나 상큼함이 부족해서 아쉬울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을 세루리안 인사에서 레몬셔벗 한 스쿱 같이 제공해 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 오기 전에 먹었던 음식이 더부룩하거나, 상큼한 걸로 마무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이며,

레몬셔벗만 단품으로 판다면 또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

평소 배스킨라빈스에서 레인보우셔벗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후기를 찾아보니 타래인슈페너에 대한 후기가 많았는데,

맛도 좋고 후기도 좋아서 다음에 재방문을 한다면 먹어보고 싶은 메뉴입니다.

 

3. 한줄평

인테리어도 좋고 화장실까지 신경 쓴 매장이라 기억에 남으며,

시그니처 메뉴도 특색 있어서 평소 카페에 색다른 음료를 도전해 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매장입니다.

다만, 좌석이 불편하여 오래 앉아있기 불편하고 이 카페만을 위해 오기보다는 안국역에 있을 때 들리기 좋을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