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아, 낮과 밤 메뉴가 다른 브런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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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코아 위치 및 가게정보

용왕산이라고 염창역에 위치한 작은 산이 있는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걷기, 러닝, 등산 등 간단한 유산소 트랙은 물론이며

다양한 스포츠센터도 활성화가 되어있어 헬스장, 배드민턴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용왕산 밑에 위치하고 있는 포코아는 2층으로 되어있는 작은 음식점입니다.

2층에서 먹으면 숲 경치를 보면서 브런치를 먹을 수 있어 브런치카페로 유명해졌지만,

사실 포코아는 음식을 파는 매장입니다.

 

많이 알려진 브런치카페는 낮 한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브런치메뉴를 주문할 수 없고

스테이크, 와인 등 양식 메뉴를 메인으로 레스토랑 형식의 메뉴로 주문 가능합니다.

그래서 낮에 올 때와 밤에 올 때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게 바로 포코아 매장의 특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코아는 염창역 3번 출구로 나오면 5분~10분 내외로 걸으면 도착합니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공영주차장이나 목동근린공원 주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때는 웨이팅이 많아서 웨이팅 시에는 주변 동네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정숙이 필수였으며

근처가 산책로 초입이다 보니 금연이라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이거는 웨이팅이 없어도 지켜야 할 규칙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코아 운영시간은 매일 10:00 ~ 21:00까지 운영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까지라 가기 전 확인해야 합니다.

게다가 브런치 메뉴를 시킬 수 있는 시간은 10:00 ~ 15:00까지이며, 브런치 메뉴 라스트 오더는 14:30까지입니다.

디너 메뉴 운영시간은 17:00 ~ 21:00까지이며, 브런치 메뉴 라스트 오더는 20:30까지입니다.

명절 당일에는 휴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디너 메뉴 시간에는 해당 시간대에 맞는 메뉴만 팔고 있으니

원하시는 음식이 있다면, 미리 시간대를 확인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포코아 매장은 숲 경치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톤에 내부는 우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위치로 되어있어 불편함은 없지만,

보통 2층 좌석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일부 1층 좌석은 등받이가 없는 의자로 되어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포코아 매장 2층은 숲 경치가 좋은 좌석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려고 하고,

2층 매장으로 앉고 싶을 때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 종업원분이 2층 매장 이용하실 건지 미리 물어봐주십니다.

멀리서 왔다면 기왕 먹는 거 2층에서 한번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주변에 거주하시고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으니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포코아 메뉴판 및 메뉴추천

포코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브런치메뉴는 정말 다양한데,

샌드위치류, 파니니는 물론이고 샐러드, 수프, 크로플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까도 말했듯 음식을 파는 매장이다 보니 파스타도 주문 가능한데,

오늘의 파스타로는 알리오 올리오 (15,000) /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16,000) / 야끼 크림 파스타 (17,000) 이 있었고

매일마다 주문가능한 파스타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 날 주문한 음식은 알리오 올리오 (15,000), 야끼 크림 파스타 (17,000)으로 시켰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알리오 올리오는 마늘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고 새우도 통통한 사이즈로 들어있어서 좋았으나

소스가 묽은 편이었고, 면에 알리오 올리오 맛이 깊이 배어있지는 않았었기 때문에 약간 아쉬웠던 메뉴였습니다.

가격 대비 양도 평범한 축에 속해서 다른 메뉴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늘의 맛은 되게 맛있게 구워져서 그 부분은 마음에 들었던 메뉴였습니다.

 

같이 시킨 야끼 크림 파스타는 가격이 좀 더 나가지만 꾸덕꾸덕하고 소스가 자극적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도 꼬들하고 베이컨 양이 많아서 만족했고 조금 더 비싸지만 파스타 중엔 야끼 크림을 좀 더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크로플 샌드위치(9,900), 파니니(9,900), 샐러드 등 시켜 먹어봤었는데,

샐러드, 파니니,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개인적으로 맛이 풍부하고 자극적이어서 기억에 남아서 추천드립니다.

크로플 샌드위치는 평범하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포코아는 전체적으로 숲 경치를 보면서 커피 한잔 먹으면서 브런치 메뉴를 즐기기에는 좋지만,

파스타 음식을 먹으려고 이 매장까지 찾아오는 거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브런치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2층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나 샐러드류를 시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디너 시간에 와서는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와인 한잔 하기에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3. 한줄평

숲 경치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매장이기 때문에 2층에서 먹는 걸 추천드리며,

브런치 메뉴로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추천드리고, 디너는 스테이크를 추천드리는 매장입니다.

특출 나게 맛있는 음식을 판다긴 보단 분위기를 파는 매장이라고 생각해서 한 번쯤은 와볼 만한 곳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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