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원주택 개조 카페, 유럽풍 가득 아벨롭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중간에 위치한 아벨롭 카페는 서교동 사거리에서 내리시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합정역 2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도착할 수 있어 지하철역보다는 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는 주택건물이 많아서 조용한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평소 잔잔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추천드립니다.
아벨롭을 찾는다면, 인테리어가 웅장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세대 건축가 김중업 선생님 작품입니다.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던 모양은 유지하기 위해서 실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고
외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웅장한 느낌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2층까지 나뉘어져 있는 대형 카페이며,
1층에도 좌석이 있지만, 2층에는 다양한 콘셉트별로 방이 나뉘어 있어 인테리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리창이 넓게 펼쳐져있어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카페고 낮에 와서 사진 찍기 좋은 공간입니다.
앤틱 한 공간에 나무 인테리어로 된 방이 있는데 소파로 컬러포인트를 준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아벨롭 카페는 커피도 유명하지만 베이커리로도 유명해서 브런치카페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매장을 들어오면 베이커리류 빵이 한가득한데, 가장 인기 있는 빵은 소금빵입니다.
겉에가 엄청 바삭하고 안에는 적당히 쫄깃쫄깃한 빵이어서 소금빵 중에 BEST라고 말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시오부라타 신메뉴가 나와서 소금빵과 부라타치즈, 청포도가 같이 나오는 빵으로 주문시켰습니다.
시오부라타에 나오는 치즈는 정말 신선하고 청포도도 잘 어울려서 브런치 메뉴로 추천드리며,
가격이 비싸다면 소금빵(시오빵)만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크로플이 정말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기본과 크림치즈 2종류로 나뉘는데 느끼한 걸 싫어하신다면 기본 크로플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빵 종류가 많아서 회사 근처라면 간단하게 식사도 가능할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음료는 블랙허니라고 흑임자라떼를 시켜서 먹어보았는데요!
흑임자의 쌉싸름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달달한 흑임자라떼를 생각했다면 실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올라간 크림이 꾸덕하고 흑임자가루랑 같이 먹게 되면 제일 맛있는 한입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번 정도 먹어보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의 음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엔 다른 메뉴를 먹어볼 예정입니다.
소금빵과 크로플이 먹고싶을 때, 합정역 아벨롭 추천드립니다.
2. 디저트가 다양한 합정 지튼 카페

합정역 디저트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합정역 지튼 카페는 다양한 디저트가 입구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정역 2번출구에서 5분 정도 도보로 걸어오면 방문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외부는 블랙앤화이트 무드로 힙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카페이고,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카페이다 보니 주말같이 사람이 많은 시간대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딱 1자리 남아있었던 카페입니다.
디저트 라인 중 케이크는 보통 6,500 ~ 7,500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까눌레는 3,000원, 타르트는 3,800원 ~ 4,500원에 구성되어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특히 까눌레와 스콘이 인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눈에 띄였던 메뉴 중 까눌레가 다양한 종류가 있어 메뉴를 살펴보았는데,
얼그레이, 바닐라, 티라미수, 녹차, 라즈베리 등 다양한 종류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큼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라즈베리로 선택하였습니다.
까눌레의 겉바속촉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고, 적당히 달달한 라즈베리 잼이 잘 어우러진 메뉴입니다.
합정 지튼에서 까눌레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로 다양한 맛으로 골라담아보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르뱅쿠키도 있어 살펴보니
녹차, 다크초코 스모어, 초코칩 3가지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맛을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백한 라인의 레드벨벳이나 핫한 황치즈 등은 메뉴 구성에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줄 케이크는 플레팅부터 눈에 띄고
얼그레이, 당근, 레몬 웨킨드, 흑임자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쿠키보다 케이크 라인으로 눈길이 돌아갔습니다.
케이크 종류에는 갸또라인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흑임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당근과 흑임자 중 고민을 하다가
크림이 많이 올라가 있는 당근 케이크로 선택했습니다.
당근케이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단면과 위에 올라간 크림치즈는 꾸덕꾸덕해서 만족했습니다.
당근 케이크의 특유의 텁텁한 맛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만족했습니다.
크림은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쫀쫀하고 꾸덕해서 빵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식감이었습니다.
당근 케이크 안에 견과류나 당근도 많이 들어가 있어 평소에 당근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만족하면서 드실 수 있는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없는 편이라 고소/담백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디저트와 여유로운 커피 한잔으로 방문하기 좋은 합정 지튼 카페입니다.
3. 쿠키가 당길 땐, 마로스 쿠키
평소 쿠키를 안 좋아하는 저도 빠졌던 합정역 쿠키 맛집 소개드립니다.
최근에 쿠키의 맛에 빠지게 되어 쿠키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합정역 마로스 쿠키입니다.
오프라인으로도 인기가 많아서 방문을 늦게 하게 되면 인기메뉴는 이미 팔려서 없는 경우가 많은 이곳은
온라인으로도 택배 배송을 하고, 최근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스토어를 오픈한 인기가 많은 쿠키집입니다.
마로스 쿠키에서 인기가 많은 쿠키는 황치즈 쿠키로 부드럽고 짭짤한 맛으로 인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쿠키는 바삭, 달달한 버터스카치 쿠키입니다.
겉에 프레첼과 버터스카치의 짭짤 달달함이 잘 어울리는 쿠키여서
바삭바삭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티라미수 쿠키도 최근 리뉴얼되어 판매 중이며,
커피의 맛과 달달함, 크림치즈의 꾸덕꾸덕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메뉴여서 2개 메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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