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대행사 비젼을 알고보고 있다면?

저의 해당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 막 대학교 졸업을 한 학생분들이거나
다른 직업을 고민하다가 마케터에 꿈을 막 가지게 된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마케터가 된 배경부터 히스토리로 깔고가자면,
저는 특별나게 잘난 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고 4년제 졸업을 일단 목표로 대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졸업과는 경영과였고 20살떄까지도 제가 어떤 분야를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지 명확히 모르는 상태여서 이것저것 들어볼 수 있는 학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경영과에서 들었던 과목 중에 회계, 경제, 인사 등 다양했지만 제일 호기심이 갔던게 마케팅이였고 요즘 생각하면 할수록 요즘 사회에 발 맞춰서 할 수 있는 경영과 과목 중에 마케팅 과목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들어갔던 1번째 마케팅 회사에서 네이버 검색광고(파워링크)를 중심으로한 광고대행사였으며, 입찰경쟁을 매시간 모니터링했고 단순 노가다 업무였으며, 매일 데일리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회사에 사람이 많아서 한개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팔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했으나 마케터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는 제 적성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첫번째 퇴사를 하였습니다.
2번째 회사는 광고대행사는 아니며 인하우스 개념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자체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부서가 있었으며, 단순 블로그 포스팅의 업무, 카페 바이럴 업무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하우스로 광고회사를 다니고 싶으신 분들은 그 회사가 마케팅적으로 기획할 회사인지, 일전에 진행한 캠페인들을 미리 살펴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던 회사는 마케팅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도 없었고, 기획보다는 단순 실행단에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별로 배울게 없다고 생각하여 2번째 퇴사를 하였습니다.
마지막 현재 제가 2년째 몸을 담구고 있는 3번째 회사는 작은 중소 광고대행사입니다.
하지만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광고대행사 비젼에 대해서 이 회사에 많이 느낀 점은 "요즘 죽어가는 네이버 블로그 광고를 누가해?" 라고 생각하는 일반인이 많지만, 현실은 그 반대였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현재도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저희 회사 경험을 비롯하여 공유해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공유해보고자 광고대행사 비젼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합니다.
2. 광고대행사 비젼은 있다. 2023년 바빴던 마케터의 솔직후기



위에도 말했듯 네이버 광고판이라고 일반인들에게 소문이나서 광고주쪽에서 광고 안돌릴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실상 광고대행사에 오는 광고의 대다수는 네이버 관련 광고 제안서를 요청합니다.
그 안에는 볼로그, 커뮤니티, 지식인 등 포함되어 있으며 회사마다 단가 차이가 있지만 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받기 때문에 아직 광고대행사 비젼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만약, 당신이 제품을 출시했다면 당신은 이 제품을 바로 유튜브로 광고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이제품에 대한 후기나 컨텐츠가 당연히 누적되어야 있어야 구매로 이어지는 루트가 원활하기 때문에 업체에서 네이버 광고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네이버에 블로그 체험단, 지식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하여 컨텐츠 작업은 필수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매 달 출시되고 있고 이걸 홍보하기 위해서 광고대행사를 끼고 홍보하는 업체도 있기 때문에 아마 5년까지는 현재와 같은 수요가 있을 것 같다고 예상하고있습니다.



물론 출시한 제품에 대한 블로그 컨텐츠가 채워졌다면 순차적으로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로 홍보 방향을 디벨롭하기 때문에 광고대행사는 네이버에서 다양한 플랫폼까지 진행시켜 1년간의 프로젝트가 되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광고대행사가 작은 회사들이 많던데, 내 밥줄도 챙기지 못하는 회사이지 않을까?" 라고 광고대행사 비젼을 낮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광고대행사의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좋은 회사를 입사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3. 광고대행사 비젼 어떤 회사를 가야할까?

광고대행사 비젼있는 회사 고르는 방법은 당연히 어렵겠지만 대략적으로 3번 다녔던 경험 비추어 추천드려보자면,
마케팅은 열린 마인드의 회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걸 디벨롭해서 제안서를 나갈 수 있는 회사 분위기인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면접때 제일 많이 느낄 수 있으며, 복장이나 인사팀의 태도 등에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판단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 외에도 어떠한 복지와 업무환경인지 회사 홈페이지나 소개서도 잘 확인해보는게 좋습니다. (신세대적인 복지문화 EX. 재택근무, 휴게실이 있다 등)
또한 사람의 성격마다 나는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는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GA로 가는것도 추천드리지만,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싶다면 작은 회사여도 아직 광고대행사 비젼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작은 중소기업 광고대행사 입사지원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회사소개서 볼 때 주의사항은 회사에서 브랜드 로고만 따서 협업해봤다는 페이지에서 로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브랜드와 어떠한 업무까지 진행해봤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겉에 보이는 브랜드에 현혹되지 말고 소개서를 잘 읽어보고 내가 기획과 퍼포먼스를 둘 다 할 수 있는 회사인지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내가 들어간 광고대행사는 블로그 원고만 쓰고 있다던가, 내가 네이버 커뮤니티에서 바이럴 작업을 하고 있다던가, 이런 업무를 하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물론 그런 광고대행사 비젼도 있겠지만 저는 그런 회사보다는 그 윗단에서 업무처리를 배울 수 있는 회사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이런 회사들은 채용 공문에 "저희 회사는 원고작성 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의 멘트로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고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회사들이 광고대행사 비젼 있다라고 말한 회사입니다. 실제 실행은 외주에 맡기는 회사로 저희는 광고주쪽으로 블로그 체험단, 커뮤니티 바이럴 등을 하겠다고 제안드리고 이 광고를 실제 진행해야할 경우에 그 일을 우리가 회사가 처리하는 것이 아닌 제 3의 회사(외주)에 요청하고 보고서로 보고를 드릴 수 있는 광고대행사로 마케터 신입들이 배우기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2년차 마케터의 솔직후기가 담긴 광고대행사 비젼에 대한 설명이였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신입 마케터분들 또는 이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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